[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22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 진출에 따른 수익성 저하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를 내놨다.
삼성화재는 내년 1월부터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보험 직판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온라인시장 진출 배경에는 가격민감도가 높은 20~30대의 가입을 유도해 향후 장기보험 잠재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삼성화재는 전화상담원을 거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직접 가입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 별도의 마케팅비용이 필요 없다"고 전망했다.
또 이미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어 공격적인 마케팅의 필요성이 크지 않은 점도 강점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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