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환율 종가는 1320.1원으로 전날보다 5.1원 상승, 마감했다.
21일 아침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비교해 13원 하락한 1302.0원으로 출발했지만, 1300원선을 지지선으로 해서 상승 기조로 돌아섰다.
매수 우위로 나타난 거래 조건에 주식 시장이 1200포인트를 하회하는 등 하락세를 보인 것도 환율에 상승 요인으로 작동했다. 이런 영향으로 한국은행이 외환스왑 입찰을 통해 15억 달러를 외국환 은행에 공급했음에도 환율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그간 하락세를 이어온 환율이 1300선을 기반으로 해서 바닥을 확인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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