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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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08:21:49
[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기지개를 켜고 9천 포인트선을 회복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의 다우지수는 전주말보다 413.21포인트(4.7%) 올라 9265.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 역시 44.85포인트(4.8%) 상승해 985.40을,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58.74포인트(3.4%) 오른 1770.03을 각각 기록했다.
주요국가들의 금융위기 대책으로 금융불안 위기감이 일부 해소된 가운데, 미국 정부가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도 실물경제 불안으로의 전이를 막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았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지지한다고 발언, 이 같은 부양책이 경기 하강을 막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상승기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