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15년 연속' 포스코, 세계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

'WSD 선정' 전 세계 35개 철강사 대상 23개 항목 평가…5개 항목서 10점 만점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12.24 09:41:49
[프라임경제] 포스코는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지난 22일(뉴욕 현지시각)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 연합뉴스

1999년 설립된 WSD는 2002년부터 전 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했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 △저가 수입 철강재 물량 공세 △글로벌 통상이슈 확대 등 대내외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 △가공비 △숙련 노동력 △인수합병·합작투자 △후방·비철강산업 5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8.62(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지표가 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3년 연속으로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지정됐으며, 10월에 열린 세계철강협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는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교육·훈련 3개 부문에서 동시에 최고상을 수상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