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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사흘만에 하락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0.17 15:14:19

[프라임경제]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했다. 경제 침체 위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남아 있지만 상승폭이 지나치게 컸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은행의 17일 시중은행 외환 직접 공급 발표도 환율 안정에는 도움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외화자금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한은은 오는 21일부터 경쟁입찰방식을 통한 스와프 거래 제도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34.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39원 하락한 것이다.

 

하지만 아침 한때 하락세를 보이던 한때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오 이전 1360대로 올랐던 환율은 한 차례 꺾인 후 폐장 30여분 전에 다시 상승 흐름을 시도하다가 조정을 받았다. 주가 하락으로 환율이 상승하려던 것이 저지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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