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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주 수익성개선 국면 이어갈 것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0.17 08:07:53
[프라임경제] 하나대투증권은 17일 이동통신주에 대해 장기적인 경쟁완화 기조에 따른 수익성개선 국면 지속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내면서 "상반기 극심한 경쟁환경으로 인해 수익성 훼손을 경험했던 이동통신사들은 7월 중반 이후 보조금 축소를 시작으로 경쟁완화기조에 돌입했다"면서 이 효과를 3·4분기 실적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마케팅비용 지출규모가 업체별 편차는 있지만 2분기대비 12~26% 수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동통신산업의 경쟁완화는 4분기에 이어 2009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황 연구원은 고객유지 효과 지속과 상반기 공격적인 마케팅의 비효율에 대한 학습효과, 추가적인 3G 마케팅에 대한 비효율성 인식 등이 수익성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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