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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3원 폭등 10년래 최대 기록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0.16 15:23:23

[프라임경제]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3.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일일 상승폭은 133.5원으로, 이는 10년10개월래 최대 상승폭이다.

금융시장 불안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 영향이 외환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전일 미국 증시가 하락한 소식이 전해졌을 뿐만 아니라 국내 증시도 한때 10% 하락 등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환율 시장에도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따라 재정경제부 등 정부 당국의 환율 조절 가능 의지는 사실상 근거를 상실했고, 이에 따라 금융 불안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한 환율 사정은 당분간 안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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