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친환경 저공해자동차 엔진개조 전문기업 이룸이 위트콤과의 합병을 통해서 우회상장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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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과 위트콤의 합병 비율은 1:0.735이며, 이번 합병으로 위트콤의 주식수는 6,220,776주에서 22,395,387주로 늘어난다. 합병 기일은 11월 18일이며 합병 종료 보고는 11월 19일이다.
이룸은 위트콤과의 합병을 통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을 향상시켜 기업경영에서 중요시 되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룸은 자본시장을 활용한 자금조달로 신재생에너지 등 신규사업의 운영자금 확보를 통해 기술개발 및 신규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트콤과 합병을 하게 된 이룸은 국내 최초로 경유사용 디젤엔진을 청정 연료인 LPG사용 엔진으로 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2001년 대구광역시 LPG엔진 개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 9월말 누계기준 현재 63,000여대에 달하는 자동차를 저공해(LPG)엔진으로 개조하여 60%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업계 1위 기업이다. 또한 독일 지멘스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국내 기업 최초 가스엔진 풀 하이브리드 버스 개발과 바이오 가스용 열병합 발전기를 활용한 신재생(바이오가스)에너지 사업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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