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화미디어랩은 창립 26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미디어랩은 고객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종합광고대행사로, 다양한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조직 개편과 인재 영입은 기존 역량을 강화하고 광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1998년에 설립된 문화미디어랩은 △LED 전광판 광고 △국내 IPTV 3사(KT·SK·LGU+) 공식 미디어랩 △온라인 디지털 광고 △언론홍보 대행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수출바우처 수행기관 △이커머스 팀 운영 △투데이환경경제신문 발행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특히 강남대로 우신빌딩과 명동 충무빌딩 등 주요 전광판을 소유하며 독보적인 매체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광고 시장에서 문화미디어랩은 차별화된 솔루션과 창의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클라이언트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며 업계의 신뢰를 쌓아왔다. 또 정부 기관의 대국민 홍보용 전광판을 위탁 운영하며 국내 실적 1위를 기록한 옥외 광고 전문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찬선 문화미디어랩 대표이사. ⓒ 문화미디어랩
이번 창립 기념일에는 하선호 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국내 메이저 대행사 출신 기획전문가들을 새롭게 영입하며 사세 확장을 가속화했다. 신규 인재들은 광고주 개발·관리, IMC캠페인·디지털 캠페인 실행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종합광고대행사로서 문화미디어랩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하선호 부사장은 광고기획 업무 외에도 지상파 TV 방송 프로그램 제작·연출과 어드레서블 TV를 포함한 IPTV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광고업계 전문가다. 앞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문화미디어랩의 도약을 이끌게 된다.
언론사 출신인 유찬선 대표이사는 기업 활동뿐 아니라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과 한국교육문화원 이사장으로서 환경 운동과 교육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안도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므로, 긴장감과 위기의식을 갖고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리더가 돼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애사심을 강조했다.
또 "문화미디어랩은 단순히 일하는 회사가 아니라, 개인과 조직 그리고 광고주까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문화미디어랩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솔루션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으로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광고 캠페인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도 강화할 예정이다.
창립 26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회사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임직원 간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문화미디어랩 관계자는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자세로 광고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광고대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