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T H/W 산업에 수요 둔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한국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북미와 유럽의 경기침체로 완제품 수요가 3분기부터 둔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대만의 memory 반도체 업체들이 재고를 대거 정리하면서 현재 채널 재고가 DRAM과 NAND 모두 평상시보다 2∼3배 이상 많아 memory 가격이 4분기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노 연구원은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지만 디지털카메라 부문의 부진이 예상되는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서는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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