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아파트 주거 서비스가 빠르게 변화하며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라운지카페, 피트니스센터 같은 입주민 간의 소통이나 취미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에서 나아가,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식 제공, 방문 세차, 펫 케어 등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비대면 편의 서비스의 일환으로 무인세탁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무인세탁함은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거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인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에 설치된 무인세탁함 사용 모습. © 베터라이프
무인세탁함 운영업체인 베터라이프의 '탑크리닝업박스'는 롯데캐슬, 어바니엘, 한신더휴 등 세탁 수요가 많은 여러 신축 아파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지 내 상가에 세탁소가 없거나 멀리 떨어진 경우, 현관 출입구나 지하주차장 등 유휴 공간에 무인세탁함을 설치해 24시간 비대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무인세탁함 이용 고객은 "평일엔 일이 바빠 세탁소에 갈 시간이 없고, 주말에는 쉬고 싶어 세탁이 늘 부담이었는데 무인세탁함을 이용한 뒤로는 시간이 절약되고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며 "필요할 때 맡기고 찾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달 베터라이프 무인세탁함을 도입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입주자대표회의장은 "입주민 중 한 분이 이전 아파트에서 무인세탁함을 사용해 좋았다며 추천해 알아보고 도입을 결정했다"며 "주변에 세탁소가 거의 없는 영종도 지역 특성 때문인지 설치 후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세탁 품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베터라이프는 무인세탁함 설치부터 수거 및 배송, 세탁, CS, AS까지 본사 직영으로 운영한다. 또한 합리적인 세탁 요금과 분기별 할인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인세탁함 설치 상담은 탑크리닝업 홈페이지 창업문의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