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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또 화재

사고 발생 2주만…경찰·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11.25 10:10:43
[프라임경제] 지난 10일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2주 만에 또다시 불이 났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18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11시18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 연합뉴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력 50여명을 현장에 투입,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25일 오전 1시13분경 진화를 마쳤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파이넥스공장 용융로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는 지난 10일에도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시설 피해로 쇳물 생산이 중단된 바 있다. 포스코는 이후 복구에 나서 지난 19일 오후 공장을 재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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