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째 급락 흐름을 이어갔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0.00원 떨어진 120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환율은 4거래일간 187원이 떨어지면서 이달 초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날 환율은 118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며,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1210원대까지 상승회복하기도했다. 이후 횡보를 거듭하던 환율은 1210원대 바로 아래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가 사상 최대폭으로 급등하고 국내 증시도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외국인이 주식 매수세로 돌아서 달러 수요가 줄었다. 또 환율 급등의 한 원인이었던 거래량 부족 역시 수출업체들의 물량 공급으로 어느 정도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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