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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원하는대로 결실 이루는 수능 되길"

수능 하루 앞두고 서한문 통해 수능생 격려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11.13 14:12:00

수능을 하루 앞두고 수능생을 격려하고 있는 하윤수 부산교육감. ⓒ 부산시교육청

[프라임경제] 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인생의 한 관문인 수능을 앞두고, 모든 노력이 알찬 결실로 맺어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응원했다. 

하 교육감은 "드디어 내일, 오랫동안 준비해 온 수능 시험이 다가왔다"면서 "하고 싶었던 일들을 잠시 미루고, 꿈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애벌레가 아름다운 나비로 날아오르듯, 여러분도 인내하며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다"면서 "여러분의 그 모든 노력이 빛나는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했다.

하 교육감은 "자신을 믿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험은 끝이면서도 새로운 시작인만큼 앞으로 여러분의 미래가 더욱 찬란하게 빛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꿈이 현실이 되는 그 날까지 여러분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기를 부모님과 선생님, 교육 가족 모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내일 부산지역에서는 수험생 2만7356명이 58개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한다.

한편, 부산시 교육청은 12일 교육부 주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로 평가했다. 

그 결과, 부산교육청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18개 모든 지표에서 기준을 통과(ALL PASS)하며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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