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침체로 인해 신세계(004170)에 대해 4분기까지 영업환경이 뚜렷하게 개선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푸르덴셜증권 안지영 연구원은 13일 "3분기와 9월 기존점 신장률은 할인점이 0.5%와 -7.0%, 백화점이 5.0%, -1.0%였다"고 말하고 "7~8월은 백화점과 할인점의 경기방어적 영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진 반면 9월은 추석으로 인한 역기저효과와 소비심리 악화로 총매출액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4분기에도 영업환경의 뚜렷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3분기까지 영업결과와 4분기 신규 출점 계획 등을 고려해 올해 전망치는 기존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도 경기회복에 대한 뚜렷한 신호를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내년 전망은 4분기 영업추이와 신세계마트 합병 결과에 따라 추후 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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