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삼성물산 실적개선폭 3/4분기이후 현저히 줄것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0.13 08:40:32

[프라임경제] 하나대투증권은 13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건설업종내 최선호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조주형 연구원은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352억원, 11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4%, 93.9% 증가할 전망"이라며 "부문별로 상사와 건설 매출액이 각각 전년대비 18.3%, 48.2% 증가한 1조3263억원, 1조 709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상사부문의 외형증가는 전분기에 이어 중국과 아시아 지역 석유제품류와 철강제품류의 수출물량증가와 환율효과를 봤다"면서 건설 역시 "폭발적인 신규 수주와 환율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삼성물산의 실적개선은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3/4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나 그 폭은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