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T 세포 기반 면역치료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네오이뮨텍(950220)은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서 NT-I7의 연구 성과 2건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과 키트루다(PD-1 저해제) 병용 임상시험인 NIT-110의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NIT-110의 이번 바이오마커 분석은 ASCO 2024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기반으로 진행된 추가 연구분석으로, NT-I7과 키트루다 병용 치료에서 임상적 효능이 높을 가능성이 있는 환자 군을 식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탐색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레베카 오벵 교수(Dr. Rebecca Obeng) 연구진이 발표할 예정인 '폐 선암에서 IL-7의 종양 면역 미세 환경 재구성'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IL-7이 종양 미세 환경을 변화시켜 항암 면역 반응을 촉진하는 과정을 밝혀내 향후 면역치료의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윤석 네오이뮨텍 대표는 "SITC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면역 항암 학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네오이뮨텍의 최신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전문가들과 교류를 통해 중요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