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7일 부광약품(003000)에 대해 목표주가 28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신지원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신약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에 대해 "B형 간염은 상대적으로 아시아권에서 높은 발병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클레부딘의 1차 간염치료제 지위 확보를 통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가 동사 기업 가치 제고에 있어 주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부광약품은 현재 업종 지수 대비 상대 PER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 밸류에이션 PER 11.3배는 신약 업체로서의 면모를 무색케 할만큼 업종 평균 대비 과도하게 할인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개발신약을 보유한 신약 업체군으로서 부여받아야 할 프리미엄을 클레부딘의 가치로 다시금 인정받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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