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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1만 포인트선 무너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0.07 07:50:37
[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구제금융안 통과 이후에도 불안심리 확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만 포인트 이하로 떨어졌다. 현지시간으로 6일 다우지수는 9955.50으로 마감했다. 1만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4년 10월29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또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800.06 포인트나 떨어져 하루 낙폭으로 최대기록을 세웠다.

스탠더드&푸어스 500지수는 59.35 포인트(5.40%) 하락해 1039.88, 나스닥종합지수도 104.37 포인트(5.36%) 떨어진 1843.02를 나타냈다.

이날 폭락은 부시 행정부의 7000억 달러의 구제금융의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때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문제와 함께, 많은 금융기관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자금난이 실물 경제에까지 침체를 갖고 올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팽배한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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