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일 1200원선 아래로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 기준으로 1203.5원으로 전일보다 2.4원 올랐다. 이로써 8일만에 돌아섰던 환율은 다시 오름세로 반전하면서 1200 천장을 다시 돌파하게 됐다.
달러 수급 불안 우려와 강달러 현상이 주된 원인으로, 특별한 상승 요인이 있는 것보다는 불안 심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미국 상원의 구제금융 투입안 표결 결과가 성공으로 나오면서, 금일 환율도 상승세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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