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담이 다시 열리게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연합뉴스
박정하 국민의힘·이해식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29일 각각 브리핑을 열고 내달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대표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예방이나 면담이 아닌 의제를 갖춘 공식 회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두 대표는 지난 25일 예정이었던 양자 회담에 합의했으나, 이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연기된 바 있다.
양측이 이견을 보였던 회담 공개 범위와 관련해서는 모두발언까지만 공개하는 것으로 정했다. 회담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