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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여드름 의약품 美 FDA 제품 등록…"아마존 입점으로 24조원 시장 공략"

ODM·자사 브랜드 제품 라인업 확장…"4분기 국내 식약처 허가신청 진행"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4.08.29 13:13:42
[프라임경제] 라파스(214260)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자사 브랜드 '아크로패스 아크네큐어(ACROPASS ACNE CURE, RapMed-2303)' 제품 등록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아크로패스 아크네큐어'. ⓒ 라파스

라파스는 지난해 4월 헤이데이(Heyday)를 통해 Killa ES(Extra Strength)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제품을 북미시장에 론칭 후 이달 6일 신청했던 자사 제품의 FDA 추가 등록으로 자사 브랜드와 ODM 제품으로의 투트랙이 완성됐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여드름 치료시장 규모는 110억9000만달러(약 15조원)로, 오는 2032년에는 174억8000만달러(약 2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북미시장규모는 54억5000만달러(약 7조원)에 이른다.

라파스 관계자는 "미국 시장 내 여드름시장에서 ODM 비즈니스와 더불어 라파스 자회사 퍼시픽바이오(Pacific Bio America, Inc.)를 통해 아마존, 울타뷰티 온라인몰 입점 등 미국 내 영업에 집중해 여드름 시장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신청을 진행해 국내 출시도 준비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일반의약품 매출이 발생될 것"이라며 "이후 상처, 흉터개선, 기미치료 등 피부 국소 부위에 작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제품군을 확장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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