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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포함…"미래 경쟁력·지속 가능성 확보 기대"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7.23 12:13:32
[프라임경제] 한국지엠(GM) 노사가 23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일시·성과급 1500만원 △설·추석 귀성여비 100만원 신설 등을 포함한 단협 개정·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지엠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0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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