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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외국자금 유입에도 환율 1150원대 넘겨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9.24 15:27:04

[프라임경제] 환율이 사흘째 오르며 1150원을 넘기며 장을 마감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4.0원으로 전날보다 5.50원 상승한 것이다.

여전한 미국 금융시장 불안감이 시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서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300억원 규모를 사들인 것은 환율 급등세를 다소 진정시켰으나 상승세를 전체적으로 잠재우지는 못했다. 이는 환율이 당부난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때 큰 등락폭을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 상황은 변동성은 다소 줄어드는 경향으로 보인다.

24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4년간 눌렸던 환율이 올해 들어 튀어오르려는 효과가 있다면서 유가상승에 따라 새로운 수요가 있었다고 설명, 당분간 유가 등 요소에 따라 환율이 민감히 반응할 여지는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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