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이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기존 5단계 직급을 △전임 △선임 △책임 3단계로 단순화하는 직급체계 변화를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한다.
직급 개편과 함께 성과 평가·임금 체계도 변화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성과 평가에 있어 평가 등급을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 평가 체계에서 비율에 따라 하위평가를 의무적으로 할당하던 것을 폐지한다. 하위평가를 피하기 위한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임금 체계도 성과에 따라 보상이 이뤄지는 체계를 수립하고, 산정 방식을 단순화해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변경한다.
이번 인사제도 개편은 직급·승진·연공서열로 대변되는 인사 문화가 아닌, 일과 성과, 역할 중심 인사제도를 지향해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꾀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직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성과 중심 업무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이런 인사제도 개편안에 대해 11일부터 직원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한 후 노사 합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사제도 개편을 위해 지난 2년간 노조와 협의를 거쳐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 인사제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 소통했으며, 조합원 총투표만을 남겨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과 성과 중심 기업문화를 통해 직원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