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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GC·PC선 수주' HD한국조선해양, 올해 목표 '95.9%' 달성

'4925억원 규모' 2027년 6월까지 순차적 인도…수주 목표 조기 달성 코앞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7.09 14:58:05
[프라임경제] 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최근 중동, 오세아니아 선사와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각각 체결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 조기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 2023년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PG운반선(VLGC)의 시운전 모습. ⓒ HD한국조선해양


이번 총 수주 금액은 4925억원으로 VLGC 2척이 3430억원, PC선 2척이 1495억원이다. 수주한 선박들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2척(해양설비 1기 포함), 129억5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달러의 95.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PC선 54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운반선 40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특수선 4척 등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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