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294870)이 초고층 건축물 해체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초 도심지 초고층 건축물 해체공사를 진행하며 철거 기술을 개발·보완하며 해체 엔지니어링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런 실전 경험과 해체공사 노하우 권리 확보 방안으로 해체기술 특허출원을 지난달 완료했다.
최근 완료한 특허출원은 외벽해체 시스템과 외벽해체 방법, 승강로 보호 시스템, 승강기 보호 시스템이다.
외벽해체 시스템과 방법은 초고층 건축물 해체시 외벽 이탈을 방지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도심지 건물이 밀집된 곳에서의 해체공사시 인접 건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외벽을 커팅해 건물 안쪽으로 안착하는 기술이다.
분리 외벽이 건물 밖으로 낙하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차단하는 동시에 작업자 없이 자동 수평 커팅 장치로 작업을 진행해 작업자를 보호하는 등 작업자와 주변 건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됐다.
승강로·승강기 보호 시스템은 철거 작업 중 건물 내부 승강로(엘리베이터 홀)와 승강기(호이스트 카)를 분쇄된 건물 부재 등 철거 부산물로부터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원활한 철거 작업을 위해서는 적시에 부산물을 배출해야 하는데, 건물 중심부 승강로는 부산물을 지상층으로 낙하해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때 부산물이 낙하하면서 승강로 내벽 등에 부딪혀 발생하는 충격으로부터 내벽과 승강기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들은 초고층 건축물 해체공사 중 작업자와 인접 건물 안전, 해체 충격 완화를 통한 건축물 존치부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HDC현산은 출원한 특허가 최종 등록에 이르면 도심지 초고층 건축물 해체공사 역량 강화와 기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산 관계자는 "국내 최초 진행되는 초고층 건축물 해체공사 경험과 노하우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특허 출원을 추진했다"라며 "도심지 해체공사 현장 근로자와 주변 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