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언주(3선·경기 용인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 보수'까지의 외연 확장에 가장 확실한 도움이 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올해 초 국민의힘에서 당적을 옮긴 이 의원은 "영남지역과 2030세대로 외연을 확장해 다가오는 선거 승리를 이끌겠다"며 "당원 여러분과 덜 친하면 어떤가. 당에 오래 있지 않으면 어떤가. 중요한 건 효능감이다. 최고위원 후보 중 과연 나만큼 오랫동안 강력하게 윤석열 정권과 맞선 후보가 있나"라고 말했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와 관련해서는 "이재명 전 대표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며 "한동훈 정도는 내가 상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