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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업본부 출범' 다올티에스, 장윤찬 부사장 영입

'델 코리아 부사장 출신' 사령탑 맡겨…국내 AI 시장 견인 기업 목표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7.03 08:59:35
[프라임경제] 델 테크놀로지스와 수세의 국내 대표 총판인 다올티에스는 이달부터 AI(인공지능) 사업본부가 본격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AI 사업본부 본부장으로는 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부사장을 역임한 장윤찬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 사령탑을 맡겼다.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AI 시스템을 도입,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사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서버·기타 하드웨어는 물론, AI 관련 솔루션의 수요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다올티에스가 장윤찬 부사장을 새로 영입하고 AI 사업본부를 본격 출범했다. ⓒ 다올티에스

다올티에스가 AI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해당 사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은 국내 AI 시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AI 사업본부를 맡은 장윤찬 부사장은 37년간 IT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IT 기술 전문가다. 컴퓨터 시스템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LG전자 기술영업 그룹장 △LG엔시스 인프라솔루션 사업본부장 △EMC 전무 △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재직 시절에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를 주도하며 많은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했다. 특히 VDI, SDDC 등 IT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빅데이터·AI 플랫폼 구축사업과 같은 신기술 기반의 비즈니스에 다양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AI 사업본부를 지휘하며 다올티에스의 AI 비즈니스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윤찬 부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의 대표 총판사인 다올티에스의 AI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우선 기술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후 SI 및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상화, 보안, AI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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