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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2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1위"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7.01 10:06:55
[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000080)의 소주 브랜드 진로(JINRO)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1일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부문에서 진로가 2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하이트진로


2023년 진로는 전 세계에서 974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가 판매됐으며, 이는 1초당 77병이 팔리는 수준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주요 증류주 브랜드 대부분의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는 2001년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진로의 판매량은 2위를 차지한 필리핀 증류주 브랜드보다 약 3배 이상 많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카치위스키 주요 브랜드들의 판매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약 2배 이상 많았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약 80여 개국에 소주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8개국이었던 우선 공략 국가를 17개국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해외 현지 가정 채널 입점을 늘리고, 페스티벌 참여 및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제품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비전 2030'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해외시장 소주 매출액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증류주 No.1 브랜드인 진로를 앞세워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진로가 23년 연속 글로벌 No.1 증류주 판매를 달성하며 K-소주 국가 대표로서 전 세계에 위상을 높였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를 넘어 세계인의 일상과 함께하는 대중적인 주류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해외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쉽게 발음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모든 소주 제품을 '진로(JINRO)'로 통합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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