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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중소기업 중남미 진출 지원..."한류 열풍 잇는다"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인 멕시코' 개최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6.13 11:30:06
[프라임경제] 롯데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2024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 엑스포는 롯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출 상담회와 상품 전시회를 포함한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8년 태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12회를 거쳐 해외 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에게 중요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총 13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9000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누적 상담 실적은 7억 달러(약 9600억 원)에 달한다. 롯데의 유통·식품 계열사들도 현지 업체의 상품과 원료를 발굴해 수입하는 데 힘쓰고 있다.

롯데는 13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멕시코'를 개최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중남미 국가인 멕시코에서 진행하며 뷰티,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 해 9월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B2B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유통기업이 상담하는 모습. © 롯데지주


이번 엑스포는 처음으로 중남미 국가인 멕시코에서 열리게 된다. 멕시코는 2005년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국가로, K-브랜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류 동호회 회원 수가 2700만 명이 넘어 세계 2위에 달하며, 멕시코 내 한국 문화 및 상품에 익숙한 사람이 많다. 또한, 멕시코는 전체 인구 수가 1.2억 명으로 세계 10위이며, 구매력이 높은 15~49세 인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평가된다.

한류 트렌드에 맞춰 이번 엑스포에는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한다. 이 중 47개사는 마스크팩, 클렌저, 떡볶이, 김스낵 등 멕시코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며 현지 유통업체들과 1:1로 수출 상담회를 갖는다. 또한, 멕시코 1위 온라인 유통망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도 상담회에 참가해 K-브랜드의 멕시코 수출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반 고객들도 참여 기업의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15일과 16일 이틀간 열리는 상품 판촉전에서는 홍보 부스를 포함해 현지 트렌드에 맞춘 상품 활용법을 소개하는 컬쳐쇼, 쿠킹클래스, 뷰티 컨설팅, 한식 체험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홈쇼핑, 마트, 면세점, 편의점 등 롯데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자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들이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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