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사무처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7시30분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공동 '대한민국 미래전략과 리더십'을 주제로 국회최고위과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무원의 입법·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국회최고위과정은 2011년 인문학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주요 국가현안 및 아젠다를 다루는 총 34개의 과정을 개설·운영해 왔다.
이번 과정은 대한민국 국가정책 싱크탱크를 목표로 지난 2022년 개원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정치외교학 △경제학 △행정학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교수들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미중관계 △탄소중립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강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은 "전례 없이 급변하는 국내외 정치·경제·사회 및 과학기술의 환경변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당면한 여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회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13일 김준기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장의 '미래 정부의 규모' 강의를 시작으로, 9월26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의 '민주주의의 미래와 국가의 미래' 강의까지 총 2개 시즌 12주 강의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