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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절대 강자' 대우건설, 정상급 지도자 연쇄 면담

최대 실적‧압도적 경쟁력…거점국가 사업 다변화‧신시장 개척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6.05 11:33:33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과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 나이지리아 외교부장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을 맞아 방한한 아프리카 국가 정상급 지도자들과 만나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면서 업계 이목을 사로 잡았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일 사미아 솔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을 예방한 정원주 회장은 3일 △오전 조셉 뉴마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 △오후 나이지리아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 외교부장관을 연달아 예방 및 면담했다. 

특히 대우건설 본사를 방문한 유수프 마이타마 투가르 외교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호텔‧주거‧신도시 개발사업 및 석유‧천연가스 플랜트 사업 협력 강화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정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11월 직접 나이지리아를 방문하며 현지 발전 가능성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라며 "30년 이상 부동산개발사업 전문성을 보유한 중흥 그룹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신도시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자신했다. 

나이지리아는 약 2억3000만명 상당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역동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아프리카 선도국이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진출(1983년) 이래 총 71개 프로젝트에서 100억달러 규모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NLNG 트레인 7 및 카두나 정유공장 긴급보수 공사 등 5개 현장 34억달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아프리카 대륙 진출 '핵심 거점 국가' 나이지리아 공사 수행에 그치지 않고, 기술 트레이닝 센터 건립, 현지인 백내장 수술‧안검진 지원 등 CSR 활동도 적극 이어오고 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필리프 자신투 뉴시 모잠비크 대통령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외에도 백정완 사장 역시 △3일 필리프 자신투 뉴시 모잠비크 대통령 △4일 무사 알 코니 리비아 대통령위원회 부의장을 예방했다. 

백 사장은 모잠비크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모잠비크에서 추진하고 있는 LNG Area 1 프로젝트와 Area 4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모잠비크 내 확인된 천연가스 매장량은 약 170조 큐빅피트(cubic feet; 천연가스 매장량 단위)에 달한다. 이는 아프리카에서는 2번째, 전 세계에서는 12번째로 많은 양이다. 

대우건설은 LNG 플랜트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모잠비크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백정완 사장은 4일 진행된 무사 알 코니 리비아 대통령위원회 부의장 면담을 통해 "대우건설은 1978년 진출해 현재까지 리비아에서 토목‧건축 인프라, 플랜트 등 총 163건(114억달러)을 수주해 수행했다"라며 "현지 건설 실적이 가장 많은 국내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재건 사업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아프리카 '대표 석유 산유국' 리비아는 전후 재건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2차 내전을 거치며 국가 대다수 기반 시설들이 노후화 또는 파괴됐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리비아에서 △정부종합청사 △복합화력발전 △벵가지 7000세대 아파트 △벵가지 순환도로 공사 등 다양한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재건 시장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처럼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 내 최대 실적과 압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건설사로 평가된다. 실제 △리비아 △모로코 △알제리 △나이지리아 △보츠와나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전 대륙에서 사업을 추진한 경험과 경쟁력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및 리비아 등 기존 거점 국가 사업 다변화와 함께 모잠비크, 탄자니아 등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아프리카 절대 강자로,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 사업을 수주해 글로벌 디벨로퍼 리더로 거듭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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