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년 2월부터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조정된다.
최근 은행계 노사는 제20차 노사 대표단 협의를 갖고 은행 영업시간을 30분씩 앞당기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증권시장 개장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 증권사와 영업 시간이 달라 일부 업무에 문제가 있다는 문제제기가 꾸준히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증권사와 본격적으로 경쟁 구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변경이 불가피했다는 해석도 나돈다. 노조측도 직원들의 초과 근로를 줄여보자는 생각으로 이같은 조정에 긍정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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