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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 자체 경호팀 가동

지난 18일부터 시작…"경찰 보호 조치 중단에 따른 것"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4.05.20 16:42:46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자체 경호팀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 경호팀은 지난 18일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가동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월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러한 조치는 지난 1월 부산에서의 피습 후 강화됐던 경찰의 경호 조치가 4·10 총선 이후 중단된 데 따른 것이라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총선에 대비해 1월 중순부터 주요 정당 대표를 대상으로 전담 신변보호팀을 가동했다. 이는 통상 선거 14일 전부터 신변보호팀을 운영한 것에 비교해 이른 시점에 이뤄진 조치였다.

그러나 해당 조치가 총선 이후 중단되면서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추가적인 신변보호 조치를 경찰에 요청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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