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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캄보디아 사업 확장 '추진'

최용선 회장·훈 마넷 총리, 사업 방안 논의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4.05.20 14:59:04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신공영


[프라임경제] 한신공영(004960)이 침체된 국내 경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해외 사업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종합건설사 입지를 강화한다.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은 지난 17일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해 현지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과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 인프라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훈 마넷 총리는 "현재 캄보디아는 도로와 철도뿐만 아니라 신재생 발전·수처리·물류창고 등 현지 인프라 발전을 위해 최선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향후 다양한 시공 분야에서 한신공영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 회장은 이에 "한신공영은 대한민국 도로·철도·항만 등 다양한 SOC 개발사업을 이끌며 경제 발전에 기여한 대표 종합건설회사"라며 "풍부한 인프라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2015년 캄보디아 진출 이후 인프라 사업 5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17년 현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출한 금융사업도 연착륙했다"라며 "현지 시장 내 업력과 노하우가 향후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도움되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부연했다. 

실제 한신공영과 캄보디아간 인연은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2015년 21번 국도 개선공사(EDCF) 계약 이후 △2016년 지방도로 2차 개선공사(EDCF) △2017년 5번국도 남부구간 3공구 공사(JICA) △2018년 21번 국도 개선공사 2차사업(EDCF) △2019년 2번 22번 국도 개선공사(EDCF) 계약까지 총 5개 현장(약 2800억원 규모)을 수행한 바 있다. 

아울러 2017년 한신공영이 품은 촉체이파이낸스는 인수 당시 현지에서 지점이 한 개에 불과했지만, 2022년 말 11개로 확대됐다. 운용 규모도 2020년 말 기준 3000만달러 수준에서 2022년 말 5200만달러로 73% 성장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캄보디아 신사업 분야로의 진출에도 관심을 보였다. 

최 회장은 "한신공영은 기존 인프라 사업 외에도 신도시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캄보디아 경제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지속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캄보디아 경제 성장과 도시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만큼 건축·토목 등 전통 시공 분야 외에 각종 신사업 분야에서도 기술력과 역량은 현지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캄보디아와 협력 관계를 지속해 양국 경제·사회적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 시장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 사업 확장과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해 글로벌 종합건설사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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