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초선 당선인 13명을 원내부대표로 내정했다. 1970년대생 5명과 1980년대생 5명이 포함됐다.
△김재섭(서울 도봉갑) △박수민(서울 강남을) △정성국(부산 부산진갑) △박성훈(부산 북을) △우재준(대구 북갑) △김상욱(울산 남갑) △강명구(경북 구미을) △조지연(경북 경산) △김종양(경남 창원의창) △이종욱(경남 창원진해) 지역구 10명과 △박준태 △진종오 △김소희 비례대표 3명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내부대표단 인선에는 '젊은 초선의 힘'으로 산적한 원내 현안을 돌파하겠다는 추 원내대표의 구상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대구·경북(TK) 재선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임명됐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원내대표 비서실장, 원내대변인을 지내는 등 원내 경험이 풍부한 점이 인선에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수도권 재선 배준영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충청권 재선 장동혁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으로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