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7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최근 시장 전체와 건설업종 리스크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5700원에서 2만3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광수 연구원은 "리스크를 점진적으로 해소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실적도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 1조7800억원, 영업이익 1405억원이 예상되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안정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방미분양 및 수이성 하락, 차입금 증가에 따른 자금 우려 등 리스크가 점진적이지만 충분히 해소 가능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방미분양 해소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