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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 돌발로 환율 급등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9.11 15:24:41

[프라임경제] 11일 원/달러 환율은 급등세로 거래를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의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14원 올라 1109.5원이다.

김정일 건강 이상설 이후 북한 체제 변화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데다가, 이 문제와 미국 내 금융기관들의 불안 상황으로 인해 우리 정부가 외국환평형채권(외평채) 발행을 연기할 가능성이 나돌면서 불안심리를 키웠다.

여기에 꾸준한 결제수요와 함께, 역외매수가 들어오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이렇게 환율이 대내외 악재로 인해 불안한 흐름을 떨치지 못하면서, 변동성 장세가 잠시 이어지다가 환율이 안정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은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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