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반영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0일 오후 3시 기준 59.3%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625만9770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59.3%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6.5%보다 2.8%포인트 높은 수치다.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우암초등학교에 설치된 우암동제2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3.7%)이다. △세종(62.7%) △전북(61.4%) △광주(61.4%) △서울(60.6%) △강원(60.5%)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55.3%)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55.8%) △인천(57.5%) △충남(58.4%) △충북(58.4%) △울산(58.4%) △경기(58.6%)가 다음으로 투표율이 낮았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가서 투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