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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보수단일화' 제안에 민주당 유동철 "이합집산 저질 정치쇼"

1일 장예찬 기자회견 직후 유동철 "무자격 후보의 얄팍한 계산" 직격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4.01 12:23:40

1일 오전 '보수 단일화' 제안한 무소속 장예찬 후보를 향해 '얄팍한 계산'이라고 직격한 수영구 민주당 유동철 후보. ⓒ 유동철 캠프

[프라임경제] 1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수영구 무소속 장예찬 후보의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를 향한 '보수단일화' 촉구 기자회견 직후, 민주당 유동철 후보는 즉시 성명서를 내고 "이합집산 저질 정치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동철 후보는 "이합집산 저질 정치쇼의 끝은 도대체 어디냐"라고 반문한 뒤 "막말 공천, 재활용 공천으로도 모자라 작금의 단일화 경선 제안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추태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유 후보는 "장예찬 후보는 부산시민을 비하하고 온갖 막말로 국힘의힘이 인정한 무자격 후보로 공천을 취소 당했다"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 반성을 하기는 커녕, 얄팍한 계산을 앞세워 권력만 탐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유 후보는 "이는 입에 담을 가치고 없는 저급한 잔머리"라면서 "권력욕에 눈이 먼 저질 정치쇼는 이제 그만두고 더 이상 수영구민을 무시하지 말라"고 대응했다.

유동철 후보는 "처음부터 민생 파탄 정권과의 맞대결을 위해 수영구에 출사표를 던졌다"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수영구민과 함께 오로지 민생 회복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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