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미약품그룹은 25일 본부장 및 계열사 대표 9인이 "한미-OCI그룹 통합에 적극 찬성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고 밝혔다.
9명은 한미그룹 본부장 4명과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5명(이하 한미그룹 책임리더)이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현 부광약품 대표) △제이브이엠 이동환 대표 △에르무루스 박중현 대표(한미그룹 커뮤니케이션) △김나영 전무(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전무(국내사업본부장) △신성재 전무(경영관리본부장) △최인영 전무(R&D센터장) 등이다.
이들은 "글로벌 한미를 향한 OCI그룹과의 통합을 전적으로 찬성한다"며 "송 회장을 고(故)임성기 선대 회장의 뜻을 실현할 최적임자로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송 회장을 중심으로 한미그룹이 하나돼 글로벌 한미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세대 한미의 리더로 임주현 사장을 추대한다"며 "28일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는 강력한 제언의 말씀을 드린다. 한미그룹 책임리더는 한미가 해외 자본에 의해 휘둘릴 수 있는 리더십을 결단코 반대하며, 임성기 선대 회장이 남긴 우리의 유산을 끝까지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미 사우회는 지난 24일 주총에서 '통합 찬성'을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미 사우회는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핵심계열사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임직원 약 3000명이 모인 조직이다. 한미 사우회의 의결권은 전체 의결권 중 0.3%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