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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울산시당 창당…시당위원장에 황명필 추대

21일 오후 7시 울산시당 창당, 조국 대표 참석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3.21 18:36:31

조국혁신당 황명필 울산시당위원장이 창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조국혁신당이 21일 오후 7시 울산 남구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울산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4월 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조국 대표도 참석한다.

울산시당위원장에는 황명필 전 국무총리실 국정자문위원이 추대됐다.

황 시당위원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고등학생 때 동구에 온 노무현 변호사를 접하고 24년 전 노사모를 창립한 원년 멤버로서, 정당개혁을 돕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 것이 2003년"이라면서 "고향으로 내려와 권리당원 200명 남짓하던 시절부터 울산동구에서 민주당 활동을 해 왔으나, 오랜 민주당 활동을 접고 '도와달라, 함께하자'고 요청한 조국 대표와 함께 걷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검찰이 피의자가 되었을 때 기소율이 불과 0.1퍼센트"라며 "이런 검찰을 개혁하라는 요청을 받아 앞장서다 온 가족이 도륙된 조국을 돕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더 이상 동구에서 선수로 나서지 않고 검찰개혁과 윤 정부의 독재타도를 위해 중앙에서 제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황명필 시당위원장은 노사모 원년멤버이자 핵심멤버로, 전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과 열린민주당 비례16번을 받는 등 울산을 지키며 활발한 지역 정치 활동을 전개해오며 '개혁 기수'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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