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인 가구의 수가 천만에 육박하는 가운데, 홈플러스의 '즉시배송' 서비스가 소용량 제품의 매출을 크게 증가시키며 눈길을 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의하면, 현재 전국의 1인 세대 수는 약 998만에 달해, 전체 세대의 약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와 60대에서 1인 세대의 비중이 두드러진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홈플러스는 소용량 제품의 온라인 매출이 최대 114%까지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즉시배송' 서비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 인근 고객들이 주문한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는 퀵커머스 모델이다. 이 서비스는 2021년 2월에 론칭한 이후로,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이 84%에 달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주요 소용량 제품군의 매출 성장을 살펴보면, 축산 제품이 114%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김치/반찬류, 수산, 채소, 밀키트, 건식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돌돌구이 샤브 차돌양지와 CJ 비비고 고등어 구이의 매출 상승률이 각각 666%, 170%에 이르며 주목을 받았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퀵커머스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즉시배송'의 거점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의 리뉴얼과 앱(App)의 사용자 경험 및 인터페이스(UI/UX) 전면 개편을 들었다. 특히, 1인 가구 및 소규모 가구를 위한 제품군 강화와 고객 편의를 중심으로 한 매장 디자인 변화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고품질 소용량 제품과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퀵커머스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즉시배송'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퀵커머스 분야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