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민주당 최택용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당원 및 지지자들이 운집해 세과시를 했다. ⓒ 최택용 캠프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기장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출정 채비를 갖췄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기장지역 당원 및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게 됐다.
개소식에 앞서 식전 음악회가 열려 당원과 지지자 등이 반주에 맞춰 '기장은 최택용' '능력은 최택용'이라고 적힌 종이 팻말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선거 축제를 방불케 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연출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또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최고위원(부산진구갑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 이현 예비후보 등 당내 인사와 기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기초단체 전 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서은숙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4천표 차이, 영남권에서 가장 아깝게 패배한 사람"이라면서 "그가 능력이 없어서 떨어진 것이 아닌만큼 부산 민주당 후보중에서도 필승 후보인 최택용을 반드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택용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 윤석렬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나라가 무너지는데 이 정권은 상식이 없는 정권"이라면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24년만에 일본에 역전되었음에도 언론,방송에서 이런 사실 말하지 않는만큼 여러분들이 전도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부산 강서구는 가덕도 신공항과 에코델타시티 등 국가적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기장군은 투자와 개발의 소외지역"이라 소개했다. 이어 "국민의힘 국회원들 그동안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고 묻고 싶다"면서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오래된 기장의 숙원을 푸는 등 그동안 기장에서 볼수 없었던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도시철도 정관선 유치 △국민의힘과 이 정부가 외면하고 있는 기장선(안평~기장~일광) 조기 유치 등 5개 핵심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공약도 함께 내놨다.
최택용 후보는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SNS)과 전 서울특별시 정무 수석, 제17대 해운대기장(을)국회의원 출마, 21대 기장군 국회의원 출마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