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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제오수, 부산 북구(을) 출마선언

6일 오전 기자회견 열고 '공돌이에서 대표자까지' 경험한 실물경제 전문가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3.06 11:35:05

국힘 제오수 예비후보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분구된 부산북구(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지난달 29일 여야가 합의한 선거구 획정의 결과로 분구된 부산북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가 나왔다. 국민의힘 소속 제오수 후보가 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북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제 예비후보는 "국제상사와 화승, 태광 등 신발 산업체에서 속칭 '공돌이'로 시작해 수출기업 대표자의 자리까지 오른 '실물경제 전문가'인 제오수"라고 소개하면서 "40여년 간 세계 70여 개국을 다니면서 쌓은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과 경험을 살려 북구와 낙동강 벨트를 도약 시킬 적임자"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이라면 국가 발전은 기본이고,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해결하려는 의지와 능력을 갖춰야한다"면서 "50여 년을 낙동강 벨트에서 살면서 수출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제 예비후보는 북구(을) 발전을 위해 △매머드급 국제 테마파크 유치 △호포·율리·애기소·금정산성과 연계한 금곡 막걸리 향토 민속촌 건립 △교통환경과 주차문제 해결 △여가 활용과 경공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령인 전용시설 확충 등을 약속했다. 

제 후보를 지지하는 북구의 한 시민은 기자회견장에서 "본격 총선이 시작된 이후 지역에서 이름을 알리고 활동을 가장 열심히 한 사람이 제오수 후보"라며 "북구(을) 지역구는 지역 격차가 심하고 복지가 필요한 계층도 많은 지역이라 내려 꽂는 낙하산 후보가 아닌, 이 곳을 잘 알고 애정을 쏟는 후보가 지역의 대표 일꾼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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