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중·영도는 원팀!" 지역구 선출직 의원 조승환 지지 선언

5일 오전 기자회견 열어 공조직 강화, 중·영도 원팀 필승 전략 밝혀

국힘 중구영도구 선출직 의원들이 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조승환 후보와 원팀'을 선언했다. ⓒ 박비주안 기자

[프라임경제] 지난 1일 경선에서 승리 발표 후 본선으로 직행하게 된 국민의힘 조승환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세에 속도가 붙고 있다. 5일 오전 중·영도구 선출직 지방의원들이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 영도구 필승'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조승환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선출된 시·구의원들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공조직을 재정비해 현장과 소통하는 국민의힘, 늘 주민과 함께하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의힘 선출직 모두가 하나로 뭉쳐 오직 중구 영도구 발전을 위해 당당하게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해 주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 원팀 국민의힘이 함께 이뤄낼 새로운 중구 영도구의 가치는 '대한민국 미래 해양수도 중심, 중구·영도구"라며 "관광 문화 콘텐츠 발굴과 산업인프라를 확충하고 과감한 규제개혁과 적극적인 정책으로 교통개선과 주거안정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조승환 예비후보는 "한마음 한뜻을 모아 공명정대한 클린선거를 치르겠다"면서 "중구 영도구에서 총선 압승의 바람을 불어 올려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이끌고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길을 걸어가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