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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발표 늦어지는 국힘 서·동구, 김인규 예비후보 '안간힘'

김인규 예비후보 지역 맞춤형 공약,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촉구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2.28 14:25:34

국민의힘 서동구 김인규 예비후보가 부산역 지하철역사에서 유권자와 만나고 있다. ⓒ 김인규 예비후보 캠프

[프라임경제] 국민의힘에서 부산 서구‧동구 선거구에 대한 총선 공천 발표가 늦어지는 가운데, 예비후보들은 지역 민심 굳히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역의 당원은 "부산 내 다른 지역은 경선 여부나 단수 공천이 결정됐는데, 서구·동구만 발표가 늦어지고 있어 답답하다"면서 "지역의 미래가 걸린만큼 공천 작업에 속도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김인규 예비후보는 'YS 정신'으로 지역을 누비고 있다. 특히, 김 예비후보가 출마한 부산 서·동구는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대통령과 국회의장을 배출시켰으며, 특히 서구에서는 김영삼 대통령이 7선을 해 김 예비후보에 대한 기대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김 예비후보는 "21대 국회는 역대 최악으로 평가되면서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라며, "젊고 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지역 주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정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 예비후보는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도시철도 송도선 조기 착공, 북항 재개발 사업,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 부산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의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등 부산 전체 현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며 정부와 부산시 간 협력을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신 만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라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이끌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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