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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제오수 예비후보, 부산 북구 분구 소식에 마지막 기회 노려

28일 입장문 통해 '북강서을 분구의 적임자' 자신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2.27 21:06:20

국민의힘 북강서(을)에서 선거활동하고 있는 제오수 예비후보 ⓒ 제오수 캠프제공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부산 북강서(을) 예비후보로 나섰던 제오수 '동서화합을 완성하는 사람들' 중앙회장이 선거구 획정에 마지막 기회를 노린다. 

제 예비후보는 "거대 여, 야간 부산의 총선 구도가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이지만 부산 남구의 합구와 북강서을의 분구가 마지막 변수로 남아있다"면서 "선거구 획정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이 난다면, 강서구는 이미 여, 야간 대진표가 국민의힘은 김도읍 현 3선 의원, 민주당은 변성완 전 부산 부시장으로 굳어졌다고 보고 북구(을)이 관심사로 떠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산 북구가 북구(갑), (을)로 분구가 되면 북강서(을)에 도전장을 내었던 국민의힘 제오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수개월 동안 밑바닥을 다진 활동이 빛을 본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제오수 예비후보는 북구와 강서구, 사상구 및 사하구를 관통하는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서 50년이 넘도록 살면서 탄탄하게 삶을 이어 왔다. 이 지역의 향수가 담긴 국제상사와 화승 태광 등 신발산업체에서 속칭, 공돌이로 시작하여 세계적인 브랜드의 아시아지역 최고경영자까지 경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제 예비후보는 "민주당 측에서는 정명희 전 북구청장이 분구의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 북강서(을) 제오수 예비후보 외에는 특별하게 선거운동을 하는 예비후보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간혹 전략공천자로 몇몇 이름이 흘러나오긴 하지만, 과연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들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고 짚었다.

또, "전략공천에 대한 명확하지 않은 소문에 북구의 지역민은 '우리 북구를 어떻게 보고 전략공천이란 말이 나오느냐?' 라며 언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특히 북구는 수많은 중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의 생활터전이 뿌리내리고 있는 곳으로, 부산의 향수라고 할 수 있는 신발산업에 종사한 경력을 가진 주민의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하게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4.10 총선 중 부산은 '낙동강 벨트' 가운데 분구되어 신설 가능성이 있는 북구(을)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부산북구(을)의 적임자임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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