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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사하(갑) 예비후보, HMM 부산 본사 이전 소식에 '적극 환영'

27일 본인 SNS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양 날개로 소개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4.02.27 16:52:00

국민의힘 사하(갑) 이성권 예비후보. ⓒ 이성권 후보 SNS

[프라임경제] 부산시 부시장을 지낸 이성권 국민의힘 사하갑 국회의원 후보가 27일(화국내 최대 해운회사인 HMM의 부산 본사 이전 관련 기사에 대해 논평을 내고 HMM본사 부산 이전논의를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HMM은 시가총액 11조원, 자산 가치 26조원의 국내 재계 19위 대기업이다"라며 "HMM이 부산에 내려오면 고용창출, 세수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부산시를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반겼다.

이어 그는 "산업은행과 HMM 부산이전은 부산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는 한 축이 될 것"이라며 "국가의 균형발전이자 국가의 백년 사업으로 HMM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반드시 성사시켜야하고 이는 부산시와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성권 후보는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깊은 인연이 있다. 특히, 부산시 정무특보 시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국정과제로 반영시켰고, '부산시 산업은행이전 지원TF단장'으로 국토교통부가 산업은행을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해 고시하도록 힘쓰기도 했다.

이성권 후보는 "민주당이 소극적인 이유가 노조 표를 의식한 정치적 계산만을 앞세우기 때문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라며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방해하는 민주당이 HMM의 부산 이전 건에 대해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회의원이 되어 부산시 경제부시장 시절 민주당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위해 뛰어본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HMM의 부산이전'을 완성시키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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